욕심을 불심으로 착각하는 일과 어리석음이라는 독
세간 사람들 방일하고 오욕에 집착하여 잘못 분별하여 온갖 고통 받거늘부처님 법 받들면서 항상 마음 거두어 제도하기를 서원함이 그의 행이로다 문수사리 보살의 게송입니다. 오욕(五慾)은 사람이 떨치기 어려운 본능적인 욕망을 말합니다. 흔히 재물욕, 성욕, 식욕, 명예욕, 그리고 자고 싶은 수면욕을 꼽습니다.서원(誓願)은 보살이 중생을 건지겠다고 부처님께 발원하고 다짐하는 맹세입니다. 여기서 보살은 깨달음을 구하며 중생을 돕는 수행자를 말합니다. 여신도를 보살이라고 부르는 것은 우리나라에만 있는 쓰임입니다.관세음보살, 지장보살, 문수보살, 보현보살처럼 우리에게 친숙한 보살들의 서원은 조금씩 다르지만 그 차이는 거의 무시해도 좋습니다. 보살들의 이런 맹세를 크게 네 가지로 묶은 것이 사홍서원(四弘誓願)이며, 법..